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지미 버틀러가 마침내 마이애미 히트 데뷔전을 치렀다. 마이애미 히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12-97로 승리했다.
자녀 출산으로 앞선 3경기를 결장하고 데뷔전을 치른 지미 버틀러가 21득점을 올렸고 신인 타일러 히로가 29득점으로 폭발했다. 고란 드라기치 역시 21점을 벤치에서 보태며 승리에 일조했다.
애틀란타는 존 콜린스가 30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트레이 영이 2쿼터 부상으로 빠지면서 패배를 당했다.
버틀러는 1쿼터부터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1쿼터에만 12득점을 적립했고 야투 성공률은 100%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벤치에서 나온 드라기치도 9점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반면 애틀란타는 존 콜린스가 3점슛 4개로 1쿼터에 12점을 기록하며 맞섰다. 1쿼터는 마이애미가 3점 차로 앞선 채 끝났다. (29-26)
애틀란타는 2쿼터 악재가 생겼다. 트레이 영이 발목을 꺾이면서 라커룸으로 들어간 것. 결국 트레이 영은 이날 남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2쿼터는 마이애미 신인 타일러 히로가 불을 뿜었다. 히로는 2쿼터에 19득점을 폭발시키며 마이애미의 공격을 이끌었다. 덕분에 전반은 마이애미가 10점 리드(59-49)한 채 종료됐다.
3쿼터 역시 전반과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애틀란타는 에이스의 공백이 너무 뼈아팠다. 공격 전개가 전혀 되지 않으면서 마이애미에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결국 3쿼터는 고른 활약을 보여준 마이애미가 8점 차 앞서면서 총 18점을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88-70)
애틀란타도 최후의 반격을 시도했다. 수비를 앞세워 실책을 유발하며 점수차를 좁힌 것. 그러자 당황한 마이애미는 주전들을 재투입,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마이애미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26개로 엄청나게 많은 턴오버를 저질렀다. 애틀란타는 에이스 트레이 영의 부재가 컸다. 향후 그의 부상 경과에 따라서 팀 성적도 좌지우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틀러는 여전히 버틀러였다. 21득점과 좋은 수비를 통해 마이애미의 중심을 잡아주는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 버틀러와 마이애미의 어린 선수들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경기였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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