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AD가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40-20'을 기록하는 괴력을 뽐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LA 레이커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20-9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레이커스는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렸다.
레이커스의 3연승을 이끈 주인공은 앤써니 데이비스였다. 데이비스는 이날 40득점 20리바운드로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자유투는 무려 26개를 얻어내 25개를 적중시켰다. 놀라운 건 이러한 기록을 단 31분 만을 뛰고 달성했다는 것.
멤피스는 자 모란트(16득점)와 요나스 발렌츄나스(14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까지 대등하게 맞섰지만 데이비스의 대활약에 가로 막히며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전반전을 49-47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레이커스는 3쿼터 들어 데이비스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차이를 벌렸다. 데이비스는 스피드와 힘을 적극 활용해 골밑을 파고 들었다. 골밑에서 그를 막아낼 자가 없었다. 데이비스는 3쿼터에만 무려 18개의 자유투를 얻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20득점을 몰아쳤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양 팀의 스코어는 21점차까지 벌어졌다.
4쿼터는 사실상 가비지 게임으로 흘러갔다. 승리를 확신한 프랭크 보겔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빼고 알렉스 카루소, 퀸 쿡, 자레드 더들리 등 식스맨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012-2013시즌 NBA에 데뷔한 데이비스는 개인 통산 3번째 40-20을 달성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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