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 전주 송천초교가 경기 성남초교의 우승 도전을 저지하고 남초부 최정상에 올랐다.
전주 송천초교가 30일 경남 사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결승전에서 남궁한(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임재윤(1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으로 경기 성남초교를 43-29로 제압했다. 승리한 송천초교는 올 해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 등극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종별대회 우승 팀 경기 성남초교는 화력 대결의 열세와 경기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완벽히 밀린 것이 뼈아팠다.
1쿼터에 이미 승부가 갈린 경기였다. 송천초교는 초반부터 매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22-6으로 치고 나갔다. 임재윤(169cm, F)의 3점 플레이를 시작으로 남궁한(160cm, G,F)의 득점이 나오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송천초교는 초반 분위기를 확 휘어잡았다. 여기다 제공권 우위와 빠른 트랜지션 게임이 조화를 이루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반면 성남초교는 공수 모두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상대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해 쉬운 득점을 연달아 헌납했고, 배선우(191cm, C)의 높이마저 위력을 잃었다.
이후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송천초교는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차분하게 공격을 풀어갔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송천초교는 간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성남초교는 윤지훈(154cm, G)이 연달아 상대 골문을 흔들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해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송천초교는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리며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 남은 시간을 잘 흘려보낸 송천초교는 가뿐하게 성남초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 결과>
* 남초부 결승전 *
전주 송천초교 43(22-6, 7-12, 6-3, 8-8)29 경기 성남초교
전주 송천초교
남궁한 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재윤 1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경기 성남초교
김상현 6점 3리바운드 2스틸
윤지훈 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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