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윤덕주배] 여초부 MVP 수정초교 김연진 “우승 원동력은 팀워크”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10-30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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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 성남 수정초교 맏언니 김연진(170cm, F)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여초부 최강자 성남 수정초교는 30일 경남 사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윤덕주배 제31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수원 화서초교를 37-27로 꺾었다. 2쿼터부터 리드를 잡은 수정초교는 마지막까지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수정초교는 올 해 열린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여초부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날 경기서 김연진은 풀타임(32분)을 소화하며 10점 14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김연진은 “초반에 경기가 시소를 타면서 우승을 장담할 순 없었다. (박)소영이와 (정)채아 등 다른 선수들 슛이 잘 터져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연진이 꼽은 우승 원동력은 팀워크. 야전사령관 박소영을 중심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 수정초교는 톱니바퀴 같은 팀워크로 수원 화서초교를 괴롭혔다.


“팀워크가 잘 맞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김연진의 말이다.


이어 그는 “윤덕주배 우승으로 올 해에만 4연패를 달성해서 너무 좋다, 특히 이번 대회가 초등학교 마지막 대회였는데 준결승(광주 방림초교전) 경기가 제일 힘들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박)소영이와 (정)채아의 결정적인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돌아봤다.


이번 대회 내내 팀의 주축으로서 중심을 잘 잡은 그는 여초부 MVP로 선정되는 영예도 누렸다.


김연진은 “MVP 수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냥 기쁘다는 생각뿐이다. 특별히 잘 한게 없는데 받아서 기쁘다”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기쁨을 만끽했다.


곧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김연진.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그는 롤 모델로 김단비(인천 신한은행)을 꼽았다.


김연진은 “내 롤 모델이 김단비 선수다. 슛도 좋고 돌파도 잘해서 좋아한다. 나도 김단비 선수처럼 슛과 드라이브 인을 겸비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싶다”며 기량 발전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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