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윤덕주배] 남초부 MVP 송천초교 임재윤 “표현 못할 만큼 기쁘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10-30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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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 전주 송천초교 임재윤(169cm, F)이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의 정상 등극을 이끌었다.


임재윤이 활약한 전주 송천초교는 30일 경남 사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윤덕주배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결승전에서 경기 성남초교를 43-29로 제압했다.


송천초교는 공격의 핵 임재윤을 앞세워 1쿼터를 22-6으로 크게 앞섰다. 일찍이 승기를 굳힌 송천초교는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상대의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 송천초교 공격의 핵 임재윤은 이날 경기서 1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팀에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안겼다.


경기 후 만난 임재윤은 “(초등학교)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해 좋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팀 공격을 주도한 그는 “결승전임에도 지난 경기들보다 잘 풀렸던 것 같다. 부담감을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임했는데 결과가 좋아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임재윤이 꼽은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팀플레이. 이날 송천초교는 역할 분담이 확실하게 이뤄졌다. 임재윤은 남궁한과 원투펀치를 이뤄 득점에 적극 가담했고, 윤우참과 김준환은 제공권 단속에 힘을 보태며 각각의 선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냈다.


임재윤 역시 “코치님이 잘 지도해주신 덕분이다. 또 선수들끼리 호흡이 잘 맞았다.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잘 해줬다”고 말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코트 곳곳을 누빈 임재윤. 그는 “오늘 유난히 몸이 가벼웠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단지 전에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는데 결승전은 편하게 하려 했다”고 했다.


대회 기간 내내 공격에서 돋보인 활약을 펼친 임재윤은 결승전에서도 득점 본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로 인해 그는 남초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도 누렸다.


임재윤은 “MVP를 받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은 뒤 “막상 받으니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행복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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