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더블] 할로윈 컨셉으로 돌아온 트리플더블, 잠실체육관 광란에 휩싸이다(종합)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0-30 2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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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서호민 기자] 도심형 농구 복합문화 페스티벌 '트리플더블'이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30일 잠실실내보조체육관에서는 훕시티와 IADG가 공동 주최하는 '2019 할로윈 트리플더블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구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두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뭉치는 복합문화축제로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트리플더블은 할로윈 기간에 맞춰 '할로윈x트리플더블'이라는 컨셉으로 멋진 콜라보가 펼쳐졌다.

농구 경기 만이 아닌 문화를 접목시켜 컨텐츠에 차별성을 둔 트리플더블은 '모든 이들이 농구를 통해 하나로 뭉치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행사장 내에는 흥겨운 힙합 음악이 울려 퍼지며 사람들의 흥을 돋웠고, 3점슛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한 번이라도 슛을 던져보기 위해 많은 행렬이 줄을 이었고, 참가자들은 성공, 실패 여부를 떠나 행사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어진 순서는 2on2 경기. 플라잉 허슬 팀(이규호, Rory Fannon)이 현역 선수 출신으로 이루어진 오종균 팀(오종균, 한재규)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규호의 빠른 돌파와 Rory의 파워 넘치는 골밑 플레이로 손쉽게 챔피언에 등극했다.



풍성한 이벤트와 공연도 빼놓을 수 없었다. 2on2 경기 도중에는 여성 래퍼 Ash-B가 화려한 랩 스킬을 선보이며 코트를 장악했고, 농구광으로 유명한 가수 마이티마우스 상추와 쇼리가 깜짝 등장해 마이티마우스?(이항범, 채경선)와 이벤트 대결을 펼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원 PEC 유소녀 농구 클럽 수원 W로 활동하고 있는 'PEC Girls'의 화려한 드리블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등 볼거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벤트와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덩크 컨테스트가 열렸다.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덩커 이규호를 비롯해 외국 참가자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고난이도 기술을 연달아 선보인 이규호가 덩콘 1인자로 우뚝 올라 섰다.



어느 새 두시간여의 행사는 순식간에 지나갔고, 시상식과 경품 추천 순서를 끝으로 2019 할로윈x트리플더블 페스티벌은 막을 내렸다.



마지막으로 훕시티 이용현 대표는 "우선 체육관을 찾아와주신 많은 농구 매니아를 비롯 팬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올해는 할로윈 컨셉으로 진행돼 1, 2회 때보다 조금 더 특별했던 것 같다. 내년, 내후년 열릴 대회에선 더 좋은 컨텐츠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폐회사를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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