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켐바 워커 32득점… 보스턴, PO리턴매치서 밀워키 격파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31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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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강적을 꺾었다. 보스턴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6-105로 이겼다.

켐바 워커가 32득점 6어시스트, 제이슨 테이텀이 25득점, 고든 헤이워드가 21득점을 기록하며 밀워키를 제압했다. 덕분에 보스턴은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당했던 패배(1승 4패)를 조금이나마 설욕할 수 있었다.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이 26득점 6리바운드, 야니스 안데토쿤보가 22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다.

1쿼터부터 밀워키의 파상 공세가 시작됐다. 밀워키는 3점슛을 9개 시도해서 5개를 넣는 좋은 성공률을 보여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또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사람 없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주었다. 반면 보스턴은 야투 성공률이 33%에 그치면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1쿼터는 밀워키의 압도적인 우위(34-19)였다.

2쿼터는 역시 1쿼터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보스턴은 점수차를 11점까지 줄이며 추격했다. 밀워키의 벤치 선수들이 선전하면서 그 이상은 허용하지 않았다. 2쿼터를 16점차(58-42)로 앞서갔다.

하프타임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보스턴의 추격이 펼쳐졌다. 보스턴 특유의 끈질긴 수비가 먹히기 시작했으며, 공격에서도 선수들이 득점을 거들면서 역전을 이끌어냈다. 보스턴이 3쿼터에 뽑아낸 점수는 35점. 반면 밀워키는 17점에 그쳤다.

보스턴은 3쿼터 선전에 힘입어 80-76, 4점차로 앞서며 4쿼터에 돌입했다. 한번 잡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의 뜨거웠던 밀워키의 슛감도 언제 그랬냐는 듯 차갑게 식었다. 미들턴만이 고군분투 했지만 워커와 헤이워드, 테이텀의 파상공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6-105로 보스턴의 승리로 끝났다.

밀워키는 식스맨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미들턴과 아테토쿤보, 그리고 브룩 로페즈(10점)뿐이었다. 보스턴은 세 선수 외에도 마커스 스마트가 19점을 거들며 기분 좋은 승리를 도왔다.

한편, 지난 시즌 MVP 야니스 안데토쿤보는 2쿼터에 시도한 자유투 2개가 모두 에어볼이 되는 부끄러운 장면도 있었다.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기록한 보스턴은 2일, 뉴욕 닉스와 홈 경기를 갖는다. 출발이 신통치 않은 밀워키는 같은 날 플로리다에서 올랜도 매직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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