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부활 의지 활활’ DB 김민구 “코트 위에서 후회 없이 뛰겠다”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19-10-31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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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이종엽 인터넷기자] “DB에 오면서 후회 없이 뛰자는 마음으로 코트에 나선다.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더 나아지겠다.”




김민구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활약한 원주 DB가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9-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주전으로 출전한 김민구는 32분 55초를 소화, 1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많은 32분 55초를 출장한 김민구는 5개의 턴오버를 쏟아내며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연장종료 2분 30초 전 특유의 센스를 발휘해 상대 빅맨 마이크 해리스의 다리 사이로 공을 스틸을 성공해냈다. 김민구의 스틸을 받은 김태홍이 속공 레이업슛을 성공하며 길었던 45분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만난 DB의 이상범 감독은 “(김)민구가 잘해줬다. 하지만 30분 이상 뛰어서 손해가 많다. 휴식을 잘 취해서 서울 삼성(2일)과의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김민구의 체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경기 후 만난 김민구는 체력보다는 자신의 집중력에 대해 반성을 하는 모습이었다.




Q. 승리 소감은?




오늘 경기에서 실수가 많아서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 승리한 것도 좋지만 실책(5개)이 많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DB에 합류하게 되면서 후회 없이 뛰자는 마음가짐인데, 아직까지는 잔 실수가 많다.




Q. 최근 상당히 공격적이다.




이상범 감독님께서 “할 수 있는 것만 열심히 하라”는 말을 자주 해주신다. 항상 감독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코트위에 나선다. 최근에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열심히 뛰고는 있는데 아직 마음이 너무 급하다.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




Q. 김종규와 오누아쿠와의 2대2 공격에 대해서?




앞으로 더 발전하고 나아지리라 생각한다. (김)종규와 (치나누)오누아쿠 모두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입맛에 맞는 패스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_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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