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이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 전패 수모를 겪었다. 총 13연패 늪에 빠져 있어 반전의 계기가 절실하다.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또 오늘 경기가 끝나면 바로 부산에 내려가야 한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순간이다. 아직 어떤 방향을 두고 경기에 나설지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 전을 마친 뒤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간다. 이후 3일에 열릴 BNK와의 경기에 임할 준비를 해야 한다. 정상일 감독은 “오늘 바로 내려가는 이유는 다음날 오전이라도 푹 잘 수 있도록 해주려고 하는 것이다. 다음날 내려가면 피곤함만 쌓일 것 같다. BNK의 첫 승 제물이 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런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상일 감독은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게 부상과 연패인 것 같다. 특히 연패가 길어지면 선수들 전체의 멘탈이 흔들리게 된다. 그러나 BNK에 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상일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의 농구 이해도가 높아서 지난 KEB하나은행 전을 이겨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을 두고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B스타즈를 대파하며 분위기를 살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서 얻어낸 승리였다. 크게 주문한 것은 없었다. 슛이 잘 들어갔고 (르샨다)그레이가 제 몫을 해냈다”라며 또 한 번 ‘엄살’을 부렸다.
끝으로 위성우 감독은 “박지현이 신한은행을 만나면 잘해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신한은행은 다르다. 그 부분이 변수가 될 것 같다”라며 “어떤 상대라도 최선을 다해 부딪치겠다. 지금의 신한은행은 전혀 다른 팀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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