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성범 인터넷기자] 두 감독이 나란히 초반 흐름 싸움이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가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첫 경기는 KCC의 승리. 그러나 2연승(전자랜드), 3연승(KCC)으로 나란히 상승세를 달리고 있기에 혼전이 예상된다.
설욕을 기대하는 유도훈 감독은 “상대 팀은 우리 팀처럼 모두가 움직이는 농구를 한다. 작은 플레이, 몸싸움같이 기본적인 면을 지켜야한다. 초반에 기본적인 면이 풀리지 않는다면 흐름을 뺏길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첫 대결의 결과를 반영한 생각이었다. 전자랜드는 첫 대결에서 KCC에 2점 야투율 63%(27/43)을 허용하며 무릎꿇었다. KCC의 움직임에 흐름을 뺏긴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유 감독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비를 뒤늦게 들어간 경우가 많았었다. 수비부터 잘 해내야 공격에서도 속공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대 주요 선수에 대한 매치업도 이야기했다. 유 감독은 “이정현은 차바위, (정)영삼이가 맡는다. 송교창에겐 강상재를 일단 붙여볼 생각이다”라며 이날 경기를 내다봤다.

KCC 전창진 감독 역시 초반 싸움에 집중했다. “우리와 스타일이 비슷한 팀이다”라고 운을 뗀 전 감독은 “속공이나 거기서 파생하는 공격이 비슷한 편이다. 선수들에게 턴오버를 10개 밑으로 줄여보자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김낙현에 대한 경계도 잊지 않았다. 김낙현은 지난 첫 맞대결 때 부친상으로 인해 출전을 하지 않았다. 전 감독은 “김낙현이 요즘 핫하다. 김낙현에 중점을 두고 수비 연습을 했다. 김낙현을 두고 하는 패턴이 많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기회가 적다. (신)명호, (최)승욱이 막을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