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지금까지 뛰었던 팀에서 가장 좋은 팀이다. 팀원들이 많이 도와준다.”
아산 우리은행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69-63으로 승리, 개막전 패배 이후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지난 경기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던 3점슛이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전체 23번의 3점 슛 시도 중 단 6번만이 림을 가르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쿼터에 시도한 6번의 3점 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다. 우리은행이 찾은 해결책은 바로 외국선수 르샨다 그레이였다. 그레이는 1쿼터에만 13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책임졌다.
오랜만에 인천 도원체육관을 찾은 이날 경기에서 21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단독 선두를 이끌었다.
그레이는 “자신감이 확실히 올라온 것 같다. 팀원들이 많이 도와준다”라며 좋은 경기력에 있어 팀원들의 몫이 크다고 말했다.
Q. 2시즌 만에 이전 소속팀인 신한은행 도원체육관에서 뛴 소감은?
한국에 돌아올 거란 생각을 못 했다. 익숙한 곳에서 플레이하니 기분이 좋고, 플레이도 더 잘 나온 것 같다.
Q. 박혜진과의 2대2 플레이의 완성도가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
재미있다. 계속 맞춰가는 과정에서 다른 것이 추가되어 힘들기도 하지만, 맞춰가는 과정에 있어 서로 열심히 하고 있다. 열심히 해서 좋아지는 모습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서 좋다.
Q. 우리은행은 훈련이 힘든 것으로 유명한데 본인도 그렇게 느끼는가?
그렇다(웃음). 확실히 그렇다. 러닝을 진짜 많이 한다. 우리은행은 심심해서 뛰고, 재미로 뛰는 팀이라고 알고 있었다. 정말 그렇더라. 하지만, 러닝이 기본이 되어 체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많이 한 것이라 생각한다.
Q. 훈련 중 어려운 부분은 없는가?
지금도 힘들어서 적응은 안 된다. 하나의 훈련을 잘 해냈다고 생각하면 다음날에 다른 레벨의 훈련이 기다린다. 우리은행 팀의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Q. 2시즌 전과 비교해서 어떤 부분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가?
자신감 부분에서는 확실히 올라온 것 같다. 이전에는 경기 시작하고 바로 턴오버를 5번 연속 한 적도 있다. 페이스대로 천천히 유지를 해서 지금은 그런 부분이 없는 것 같다. 팀원들의 정신력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도움을 많이 받아 차분해지고 그런 부분이 침착하게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뛰었던 팀 중에 가장 좋은 팀이고, 가장 많이 도와준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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