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슛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슛 연습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슛을 많이 쏘고 있다.”
팔색조 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끈 박찬희의 말이다.
박찬희가 선전한 인천 전자랜드는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1-74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7승(2패)째를 신고하며 공동 선두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박찬희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인 경기였다. 박찬희는 이날 14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3점슛을 2개를 동반한 득점력, 야전사령관다운 매끄러운 경기 운영 모두 위력적이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이 "박찬희가 경기 초반 득점을 리드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을 정도,
경기 후 박찬희는 본인의 향상된 외곽슛 능력은 연습의 결과물임을 강조했다. 또한, 팀의 상승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시즌을 치러 가겠다는 계획 역시 밝혔다.
Q. 승리 소감은?
KCC에게 활동량에서 밀리며 1차전 패배를 당했다고 생각한다. KCC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따라가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통해 초반 분위기를 잡은 것이 승리의 원인이었던 것 같다.
Q. 최근 슛감이 좋아 보인다. (이날 박찬희는 3점슛 2개를 성공시켰다.)
연습을 많이 했다. 슛 연습한 게 아까워서라도 많은 슛을 쏘고 있다. 초반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지만, 더 좋아져야 한다.
Q. 김낙현의 활약은 어떻게 보는가?
비시즌 때 열심히 훈련한 것이 나오는 것 같다. 연차가 쌓여가니 여유가 생겼다. (김)낙현이와 동시에 뛸 때는 낙현이의 공격본능을 철저히 이용하려 한다. 낙현이가 슈팅가드로 뛰면 워낙 득점력이 좋지 않은가. 패턴도 낙현이 위주로 맞춰주고 있다.
Q. 전자랜드가 공동 선두에 도약했다. 팀의 상승세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어떤가?
우리가 강팀이라고, 순위권의 팀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시즌을 치르면 올라오고 내려오는 순간이 있는 법이다. 2, 3라운드까지는 가봐야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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