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전태풍(39, 180cm)이 마침내 SK맨으로서 출격한다. 코트에 들어선 그는 긴장감을 보이면서도 특유의 여유로움, 자신감도 있어 보였다.
서울 SK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반가운 얼굴은 올 시즌 SK맨으로서 첫 경기를 치르는 전태풍. 지난 9월 마카오에서 열렸던 터리픽12에서 뛴 바 있지만, 잠실학생체육관의 홈팬들앞에서는 첫 선인 것.
그간 원정 경기로 잠실학생체육관을 이용한 이곳을 홈경기장으로 찾은 전태풍. 경기 시작 전 몸을 풀며 새로운 출발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달 간 재활한 햄스트링 통증에 대해서는 “그동안 D-리그에 뛰는 선수들과 훈련했는데, 풀 코트로 뛰고, 수비까지 하면서 힘들었어. 햄스트링 통증은 오케이. 괜찮다”라고 설명하며 경기 투입 의지를 드러냈다.
공격에서는 김선형, 수비에서는 최성원이 버티며 전태풍은 주전이 아니라 식스맨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 부분은 이미 문경은 감독이 전태풍을 영입하면서 알린 내용이기도 하다. 전태풍은 “내가 듣기론 감독님이 9~10점 앞서나가다가 따라 잡혀서 불안한 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을 제외하고, 불만은 없다. 선수들 잘해주고 있다”라고 그간 밖에서 본 SK의 모습을 전했다.
복귀전을 앞둔 그는 “햄스트링을 상태를 체크해 보고, 속공 뛰는 것을 확인해보려 한다. 그리고 3점 하나 때리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코트로 나섰다. 전태풍의 SK 데뷔전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이번 경기. SK와 현대모비스의 경기는 오후 3시 팁오프되며,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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