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트리플더블’ 레이커스, 원정서 댈러스 제압하며 4연승 달성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2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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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댈러스에서 펼쳐진 트리플더블 쇼다운의 승자는 LA 레이커스였다.

LA 레이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19-1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시즌 4승(1패)째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반면에 댈러스는 시즌 2패(3승)째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주춤했다.

레이커스에서는 르브론 제임스(39득점 12리바운드 16어시스트)가 경기 내내 맹위를 떨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앤써니 데이비스(31득점 8리바운드)도 화끈하게 지원사격했고, 복귀전을 치른 카일 쿠즈마는 9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31득점 13리바운드 15어시스트)가 개인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였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16득점 9리바운드) 역시 패배 속에서 분전했다.

댈러스는 1쿼터를 25-20으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돈치치가 1쿼터에만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포르징기스와 드와이트 포웰은 든든하게 포스트를 장악해주며 팀에 안정감을 더했다.

댈러스의 파상공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돈치치, 포르징기스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댈러스는 51-36으로 리드를 벌렸다. 레이커스에서는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분전했으나, 댈러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결국 댈러스에게 58-46으로 2쿼터를 내주고 말았다.

레이커스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대니 그린, 르브론이 3점을 합작하며 추격전을 개시했다. 기세를 탄 레이커스는 브래들리의 플로터가 터지며 동점을 잡아냈다. 그러자 댈러스는 외곽 공세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막시 클레버, 델론 라이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연속 3점포를 합작하며 85-7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레이커스는 알렉스 카루소의 페이셜 덩크와 함께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데이비스, 그린의 득점이 동반되며 92-92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르브론이 코스트 투 코스트 덩크를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선사했다. 그러자 댈러스에서는 돈치치는 연속 자유투 득점을 정립하며 리드를 상쇄시켰다.

경기 1분을 남기고 데이비스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레이커스는 100-99로 다시 앞서 나갔다. 그러자 도리안 피니 스미스는 돈치치의 15번째 어시스트를 3점슛으로 연결시키며 댈러스에게 다시 103-100리드를 안겨주었다. 승기가 넘어간 것처럼 보이던 상황. 하지만 르브론은 경기 종료 직전 본인의 14번째 어시스트를 대니 그린에게 건넸고, 그린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3점슛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103-103으로 팽팽하게 맞선 채 두 팀의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전은 레이커스의 무대였다. 데이비스의 연속 덩크슛을 앞세워 109-103 리드를 연장전에서 점한 레이커스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흐름을 탄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와 함께 댈러스의 공격을 잘 수비해내면서 119-110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레이커스는 4일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경기를 내준 댈러스는 같은 날짜에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설욕전에 도전한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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