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장수정 인터넷기자] 이상범 감독은 리그 1위의 기쁨보다는 선수들의 체력을 우려했다.
원주 DB 2일 잠실실내 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DB는 지난 31일 창원 LG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89-83)를 거두며 리그 1위에 자리 잡았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의 감독으로서 만족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상범 감독은 숫자에 연연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리그 1위는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1위라는 것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1, 2라운드는 5할 승률을 지키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오히려 이 감독에게 순위보다는 선수들의 체력 걱정이 우선이었다. 이 감독은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체력 소모가 컸다. 김태술과 김민구, 김종규가 30분 이상을 출전했다. (윤)호영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20분 가까이 경기를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기기 위해 무리하게 선수 운영을 하고 싶지 않다. 출전 시간을 적절하게 분배해서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경기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 지난달 25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김현호가 곧 코트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
이 감독은 “(김)현호가 다음 주에 복귀할 것이다. 현호가 돌아오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김)태술이와 (김)민구의 체력 부담 역시 줄어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를 끝내면 일주일 간 휴식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잘 마무리에서 선수들이 휴식을 취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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