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천하제패’ 삼성 중등부, 울산 대현중 꺾고 정상 등극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1-02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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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민준구 기자] 삼성 중등부가 유소년클럽 농구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섰다.

서울 삼성 중등부는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전국 플레이오프 중등부 울산 대현중과의 결승에서 41-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8월 문경에서 열린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섰다.

강민성(10득점 4리바운드 2블록)과 박범영(12득점 2리바운드 2스틸)은 쌍포의 위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현중은 김도현(7득점 2리바운드 3스틸)과 하창범(5득점 9리바운드 3블록)이 분전했지만 삼성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삼성은 전반부터 대현중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강민성이 공격을 주도했고 박범영과 이상준 역시 높이를 이용해 위력을 과시했다. 이문성의 알토란 득점도 큰 힘을 발휘했다.

대현중은 김도현과 하창범이 고군분투했지만 높이의 차이에서 오는 압박을 이겨내지 못했다. 박찬혁은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릴 정도로 고전하기도 했다.

전반을 28-13으로 마무리한 삼성은 후반에도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높이의 우위를 120% 이용하며 대현중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박찬혁의 5반칙 퇴장은 치명적이었다. 대현중은 쉴새없이 공격하며 위기 탈출에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삼성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거듭 압박 수비를 펼치며 대현중의 실책을 유도했다. 수비 역시 탄탄했다. 협력 수비를 이용해 대현중의 공세를 막아냈고 결국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대현중은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 있는 힘을 모두 쏟아부으며 기적을 바랐다. 하지만 삼성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밀어붙이며 중등부 정상에 섰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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