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가끔 재미삼아 어려운 동작의 슛도 연습하곤 하는데, 그 부분이 오늘 경기에서 도움이 됐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89-83으로 승리했다.
고아라는 3쿼터까지 20득점을 기록하면서 KEB하나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여러 차례 터프샷을 터뜨리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부분에 대해 고아라는 “재미삼아 연습해왔던 특이한 동작의 슛들이 실전에서 잘 통해서 팀의 분위기가 살아났다”며 웃었다.
또한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던 부분은 반성해야 될 대목”이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Q. 오늘 경기 영웅이 됐다.
이겼지만 아쉽다. 특히 턴오버가 많았다. 좀 더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간 부분이 아쉽다.
Q. 오늘 3점슛도 하나 넣고, 어려운 득점을 여러 차례 기록했다.
경기 앞두고 약간 장난치듯이 특이한 동작으로도 슛을 연습하곤 한다. 그런 득점이 오늘 경기에서 몇 번 나와서 팀의 분위기가 많이 올라갔던 것 같다.
Q. 크게 앞서던 경기를 힘들게 끌고 갔다.
우리가 반성해야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따라잡혔을 때도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고,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열심히 했다.
Q. 수비력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
상대적으로 우리 팀의 신장이 작다보니 높이에서 약점이 있다. 선수들과의 토킹을 통해서 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KEB하나은행이 얼리 오펜스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리바운드를 잡자마자 뛰는 연습을 비시즌에 많이 했다. 브레이크 기간 동안 좀 더 호흡을 맞춰나가면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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