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5연승 신바람’ SK 문경은 감독 “초심 잃지 않겠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3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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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공동 1위를 질주중인 SK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서울 SK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펼친다. SK는 1라운드에서 7승 2패를 기록,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5연승으로 분위기가 절정에 올라있다.


SK 문경은 감독은 “1차적인 목표였던 1라운드 6승은 달성했다. 시즌 전 정규리그 4위 안에 들어서 안정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목표였는데 공동 1위에 올라있다고 해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 현재 삼성은 (닉) 미네라스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고, LG는 (마이크) 해리스가 오면서 다른 팀이 됐다. 2라운드는 끝나봐야 전체적인 판도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SK는 KGC인삼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1-70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문 감독은 “오늘은 탑에서 2대2 플레이를 주력해서 막으려고 한다. 박지훈, 변준형이 탑에서 (브랜든) 브라운, 오세근과의 픽앤롤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주의했다. 오세근은 (최)부경이를 내보내서 최대한 멀리서 공을 잡게 할 생각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가 끝나면 오는 4일 2019 신인 드래프트가 개최된다. SK는 5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상황. 문 감독은 “하드웨어냐 훈련으로 채울 수 없는 재능이냐가 고민이다.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많은 것 같다. 다만 리그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선수는 없는 것 같다. 오늘 경기가 끝나고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의견을 이야기했다.



KGC인삼공사는 문성곤이 지난 2일 창원 LG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발목이 돌아갔다. 다행히 심하진 않다. 다음 경기 복귀를 생각중이긴 한데 지켜봐야 한다. SK에 장신 포워드가 많은데 오늘 경기에 고민이 많을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경기에서 저조한 자유투가 발목을 잡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시즌 자유투 성공률은 64.3%. 김 감독은 “2~3경기가 자유투 때문에 졌다. 선수들이 위축될까봐 뭐라고 말을 못하고 있다. 두 개를 연속으로 못 넣으면 팀 전체에 커피를 사라는 벌칙을 정했었는데 너무 많아서 커피를 다 못 마실 정도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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