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4연승’ 유도훈 감독 “선수들이 리바운드 중요성 느꼈으면”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3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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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전자랜드의 4쿼터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인천 전자랜드가 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85-81로 승리를 거둬 시즌 4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 승리로 홈에서 LG 상대 7연승의 기록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상대 외국선수 마이크 해리스에게 2쿼터에만 17실점 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한때 1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던 경기였지만, 4쿼터 들어 전자랜드 선수들의 수비 리바운드와 3점슛이 살아나 역전에 성공했고 이를 잘 지켜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승리한 유도훈 감독은 “마지막에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강상재 선수의 공격 리바운드와 선수들의 수비 리바운드였다는 것을 선수들이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돌아봤다.

Q. 경기 소감은?

조금 준비가 덜 된 경기를 한 느낌이다. 1, 2쿼터에 수비가 많이 흔들리다 보니까 우리가 하고자 하는 수비가 전혀 안됐다. 3, 4쿼터에는 수비 쪽으로 풀어나갔다. 빠른 공격 5대5보다는 수비 리바운드를 통해 이어지는 전개를 통해 경기가 잘 된 것 같다. 마지막에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강상재 선수의 공격 리바운드와 선수들의 수비 리바운드였다는 것을 선수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Q. 3쿼터 들어 공격이 잘 안됐는데?

슛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수비가 잘 버텨줬다. 4쿼터 10점 내의 경기는 항상 승부처이고, 시소게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4쿼터에 집중했다.

Q. 4쿼터에는 마이크 해리스 수비가 잘 됐다.

해리스는 슛을 쏜 다음에 다시 리바운드까지 잡으면서 분위기를 올렸다. 4쿼터도 해리스에 대한 수비 방법은 똑같았지만, 선수들의 리바운드 참여가 좋았기 때문에 역전할 수 있었다 생각한다.

Q.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한다면?

각자의 장점을 보여줬다. 박찬희는 리딩을, 차바위는 외곽슛, 김낙현은 상대 선수를 흔들기를 잘 해줬다. 오늘 강상재와 이대헌, 두 선수한테는 질책을 했다. 리바운드 자세에 대한 질책이었다. 리바운드를 준비할 때 그냥 서있다든지 하는 모습 때문이었다.

Q. 머피 할로웨이가 오늘 경기력이 좋지 못했는데?

매 경기 할로웨이가 다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 걱정은 안 된다. 전술 변화에 대한 이해도와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했다. 연습해서 더 보완하도록 하겠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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