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박윤서 인터넷기자] ‘켐바 낙현’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활약이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85-81로 승리하며 시즌 4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김낙현은 32분을 소화, 18득점 3어시스트 2스틸과 3점슛 3개를 곁들이며 전자랜드의 외곽 지원에 앞장섰다. 이번 시즌 전자랜드의 ‘히트 상품’ 다운 활약으로 홈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3쿼터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터뜨린 김낙현의 3점슛은 전자랜드 추격의 불씨를 다시 살리기에 충분했다. 김낙현의 맹활약 덕분에 전자랜드는 시즌 4연승과 경기 종료시간 기준으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더불어, LG전 홈 7연승에도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김낙현은 “이번 시즌 ‘주인공이 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다보니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
Q. 승리 소감은?
마이크 해리스와 캐디 라렌에 대한 수비를 준비했는데 잘 안 되어 끌려갔다. 전반 종료 후, 유도훈 감독님께서 해리스에 대해 좁혀서 수비하라고 하셨고 그 수비가 후반에 잘됐다. 수비가 잘되어 점수차를 따라잡고 역전 할 수 있었다.
Q. 3쿼터 막판 3점슛을 성공시켰는데, 4쿼터 경기력에 영향이 있었나?
분위기가 넘어왔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그때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했다. 오늘 유독 인천에 창원 원정 팬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당황스러웠지만, 3쿼터 막판 분위기를 타면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생각했다.
Q. 4쿼터 승부처에 슛을 시도할 때 불안한 면이 있는가.
불안함보다 오히려 찬스가 나한테 오길 바랬다. 슛은 항상 자신 있게 시도한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슛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승부처에서 불안한 건 없다.
Q. 스스로 느끼기에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에는 “팀에 피해만 주지 말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뛰었다. 이번 시즌은 “내가 주인공이 되자”는 마음가짐으로 뛰다 보니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
Q. 경기 중에 선수들의 마이크 착용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마이크 착용하고 싶다. 팬분들도 재밌어하실 것 같다. 유도훈 감독님께서도 우리의 영상을 인터넷으로 보실 수 있고 좋다.
#사진=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