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점프볼 편집부] 경희대의 돌격대장 권혁준(177.3cm, G)이 KCC로 향한다.
권혁준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8순위로 전주 KCC의 부름을 받았다.
단신 가드인 권혁준은 화려함보다 튼튼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안정적인 선수다. 팀이 위기에 빠져 있을 때 해결사를 자처하며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학창시절, 각 연령별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린 권혁준은 동연령대 가드 중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시 전력감은 아니지만 큰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4학년 성적은 13.5득점 5.0리바운드 4.3어시스트 1.8스틸. 경희대가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꾸준한 활약을 펼친 권혁준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 최고의 선수들만이 나설 수 있는 이상백배 대회에 출전한 것 역시 이를 증명하는 일이다.
그러나 177.3cm의 단신은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또한 포인트가드가 아닌 슈팅가드라는 점 역시 프로 무대에서 얼마나 활용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Comment_김현국 경희대 감독
공격형 가드가 유행인 현 프로 세계에서 잘 통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부상으로 인해 2학년을 통째로 쉬면서 더 성장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가드로서 경기 운영과 속공 전개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 잘 통한다면 강점을 살릴 수 있지만 애매하다는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생존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한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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