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점프볼 편집부] 중앙대의 야전사령관 김세창(180cm, G)이 KCC에 지명됐다.
김세창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됐다.
전성환과 함께 포인트가드 탑2로 불린 김세창은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준수한 경기 운영은 물론 약점으로 꼽힌 3점슛까지 개선되면서 게으르지 않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3학년 때까지 자리를 잡지 못했던 김세창은 4학년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중앙대의 앞선을 든든히 지키며 4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4학년 성적은 12.8득점 4.0리바운드 6.8어시스트. 어시스트는 전체 1위였고, 3점슛 역시 4학년때 많은 발전을 보이며 32.9%를 기록했다. 특히 4학년 시즌 후반기에는 슛에 대한 놀라운 자신감을 보일 정도로 큰 발전을 이루었다.
과거 김세창은 ‘천재 가드’로 불릴 정도로 장래가 촉망했다. 그러나 더딘 성장세로 인해 현재 평가는 그 정도로 높지는 않다. 하나, 프로 무대 진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중앙대 가드답게 속공 전개 능력은 최고 수준이다.
아쉬운 건 고학년 때이 되어서야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승부처에서의 실책 관리가 아쉽다는 점이다. 그러나 매년 약점을 극복해오며 어느덧 프로 무대까지 온 만큼, 더 많은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Comment_양형석 중앙대 감독
3학년 막판에 굉장히 좋았는데 부상을 당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4학년 초반까지는 많이 헤맸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실책이 많은 건 괜찮다. 새로운 시도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실수는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에 큰 걱정이 있다. 속공 전개 능력은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지만 다른 부분이 아쉽다. 길게 봐야 할 선수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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