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점프볼 편집부] 성균관대 앞선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온 이재우가 프로 무대에서도 그 활약을 이어갈 기회를 얻었다.
성균관대 출신의 이재우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8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됐다.
성남초 이철호 코치에 눈에 띄어 농구부에 입단한 이재우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KBL 총재배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이재우는 많은 시련을 떨치고 경남중, 명지중까지 거쳐 용산고 장일 코치와 손을 잡았다. 그때부터 부지런히 성장을 이뤘고, 용산고를 거쳐 이윤수, 임기웅과 성균관대로 향했다.
동기인 이윤수와 마찬가지로 이재우도 신입생 시절부터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꾸준한 출전 덕에 1학년이던 2016년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는 어시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년 뒤 양준우가 신입생으로 들어오면서 이재우-양준우는 성균관대의 든든한 백코트 듀오로 자리잡았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 4학년이 된 올해 초반 부담감으로 인해 저조한 모습을 보인 것.
하지만, 이재우는 자발적인 새벽 훈련을 통해 슬럼프를 빠르게 떨쳐내는 근성도 보였다. 성균관대가 올해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데에는 이재우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4학년 시즌 성적은 11.4득점 3.9리바운드 3.3어시스트였다.
수비에 있어서 확실한 장점을 보이는 이재우. 또래 가드들에 비해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올해 후반기 엄청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발전 가능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Comment_김상준 성균관대 감독
그간 슛이 약했지만, 일단 수비는 워낙 잘하는 선수다. 약했던 공격력은 스스로 새벽 훈련을 하며 좋아졌다. 동기 가드들 중 신장은 가장 우위다. 덕분에 수비 범위가 넓고 리바운드 가담이 좋다. 승부욕도 강하다. 자신감이 붙으면 더 신나게 뛰어다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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