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이변 없었던 박정현의 LG行…고졸 루키 김형빈은 SK로(1R 종합)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1-0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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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용호 기자] 프로 무대에서 꿈을 펼쳐나갈 1라운드 10명의 선수가 모두 지목됐다.

5%의 확률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쥐었던 창원 LG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고려대 출신의 박정현을 호명했다. LG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송영진-김종규를 잇는 1순위 빅맨 영입에 성공했다. 올해 드래프트 참가자 중 자타공인 유력한 1순위였던 박정현은 이변 없이 창원으로 향하게 됐다.

뒤이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박정현과 함께 빅맨 최대어로 꼽힌 김경원의 이름을 불렀다. 215cm의 윙스팬을 자랑하는 김경원은 KGC인삼공사로 향하며 오세근의 뒤를 받칠 든든한 자원으로 기대를 받게 됐다.

3순위 삼성은 앞선에 힘을 줬다. 단상에 오른 이상민 감독은 고려대 3학년으로 조기 진출을 선언한 장신 가드 김진영을 택했다. 높은 신장에 스피드, 탄력까지 갖춘 김진영은 삼성의 앞선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로터리픽 마지막 순번이었던 4순위 오리온은 그간 부상이 많았던 포인트가드 라인 보강을 위해 대학 무대 최고의 퓨어 포인트가드인 상명대 전성환을 불러들였다.

현재 정규리그에서 최상위권을 질주 중인 SK 문경은 감독은 5순위로 고졸 루키, 안양고 출신의 김형빈을 불러들였다. 센터 자원이 풍부한 SK는 먼 미래를 보고 김형빈을 택했다고 전했다.


SK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원주 DB 이상범 감독은 김종규의 백업 보강을 위해 성균관대 이윤수를 지목했다. 이로써 DB는 새로운 산성 구축에 젊은 에너지를 더하게 됐다.

이후 7순위 부산 KT 서동철 감독의 선택은 중앙대의 포워드 문상옥을 호명했다. 공수 양면에서 재능을 보이는 문상옥은 김영환, 양홍석이 버티는 KT의 스몰포워드 라인에 든든한 에너지원으로 함께하게 됐다.

8순위 지명권 행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은 젊어지는 팀의 앞선에 중앙대 김세창을 합류시켜 더 밝은 미래를 꿈꾸게 했다.

현재 정규리그 단독 1위에 올라있는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은 9순위로 연세대 양재혁을 지목했다. 부지런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 기여도가 높은 양재혁은 전자랜드의 활기참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10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한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성균관대 박준은을 선택했다. 올해 대학무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슈터 자원이었던 박준은은 현대모비스의 외곽에서 부쩍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1R 지명 결과 +
1순위 창원 LG_ 박정현
2순위 안양 KGC인삼공사_ 김경원
3순위 서울 삼성_ 김진영
4순위 고양 오리온_ 전성환
5순위 서울 SK_ 김형빈
6순위 원주 DB_ 이윤수
7순위 부산 KT_ 문상옥
8순위 전주 KCC_ 김세창
9순위 인천 전자랜드_ 양재혁
10순위 울산 현대모비스_ 박준은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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