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고졸 루키 선택한 문경은 감독 “김형빈에게 갑옷을 입히겠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1-04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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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SK가 빅맨 유망주, 김형빈과 더불어 포워드 자원인 박상권을 영입하며 최준용, 안영준의 공백을 메운다.


서울 SK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신인선수 선발을 모두 마쳤다. 5순위로는 안양고의 빅맨 유망주, 김형빈을 뽑는데 이어 전체 16순위로 한양대 캡틴 박상권을 뽑았다.


김형빈은 신장 대비 슛터치가 좋아, 일찍이부터 프로 구단의 구단을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신장 200.5cm에 대비, 골밑 플레이에는 위력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박상권 역시 속공 가담, 장신 포워드로서 가능성을 보인 선수다. 문 감독은 일단 김형빈의 선발 과정에 대해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앞으로 보강이 필요하다. 근력이 필요하지 않나. 재능, 센스는 가르칠 수 없지만, 외적인 건 오케이다. 조금만 가다듬으면 기대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상권에 대해서는 “우리의 필요 포지션에 있는 선수다. 슈터 포지션에서 키워 볼만 하며, 경기에서 뛰어다닐 때 움직임만 정리해주면 될 것 같다”라고 두 선수 모두 슛 강점 장착을 위해 “슛을 하루에 만개씩 쏴야 한다. 훈련을 많이 해야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이어 문 감독은 김형빈에 대해 “갑옷을 입혀야 한다. 그동안의 양홍석, 송교창 등 선수들보다 약한데, 센스나 BQ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나이, 신장, 슛. 세가지 메리트를 보고 선발했으니 잘 키워보겠다. 최준용, 안영준이 군대를 가야하는데, 이 두 선수가 성장해 준다면 든든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미래 유망주들에 대핸 기대감을 표했다.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뽑힌 루키들은 오는 각 팀 정규리그 13번째 경기부터 뛸 수 있는 가운데, 두 선수는 오는 10일, 전주 KCC 전부터 출전 가능하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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