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10순위에도 알짜 보강한 유재학 감독 "D-리그 통해 몸상태 살필 것"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1-04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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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1라운드의 10순위 신화를 가장 많이 쓴 현대모비스의 픽은 성균관대 출신 슈터 박준은이었다. 2라운드 1순위는 중앙대 장신 포워드, 이진석이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신인선수 선발을 모두 마쳤다. 지난 시즌 챔피언팀이라 지명 확률이 낮아 1라운드 10순위, 2라운드 1순위를 가지고 있었던 현대모비스는 박준은, 이진석에게 픽을 행사했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2010년 함지훈을 시작으로 1라운드 10순위의 신화를 써왔다. 2007년 함지훈은 물론 2008년 천대현, 2010년 송창용 등을 선발, 현대모비스에서 성장한 바 있다. 박준은 역시 이 부분을 인지하고, 선배들이 이어온 좋은 선례를 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유재학 감독의 선발 배경, 또 이들의 플레이는 어떻게 리포팅했을까. 먼저 뽑은 박준은에 대해서는 “신장 대비, 슛 타이밍이 좋다. 빠르고, (슛을) 던질 수 있고, 움직이면서 슛을 던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석에 대해서는 “대학 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불안한 게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다. 신장 대비 볼 핸들링이 좋고, 시야도 좋다. 슛도 있기 때문에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의 스타일, 유재학 감독의 성격상 당장 정규리그 무대 투입을 노려하진 않을 터. 유 감독 역시 이 부분에 고개를 끄덕이며 “몸 상태를 살핀 뒤 일단 D-리그에 투입해 스타일을 좀 더 보겠다”라고 말했다.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뽑힌 루키들은 오는 각 팀 정규리그 13번째 경기부터 뛸 수 있는 가운데, 두 선수는 오는 10일, 원주 DB 전부터 출전 가능하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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