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산성의 팀에 발 들인 이윤수 “원주 팬들 환호할 수 있도록”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1-04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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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원주 팬들의 열기는 익히 알고 있다. 그 팬분들이 나로 인해 더 환호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균관대 출신의 빅맨 이윤수(23, 202.7cm)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원주 DB의 부름을 받았다. 드래프트 전부터 김종규의 백업을 고민하던 이상범 감독은 단상에 올라 큰 고민없이 이윤수의 이름을 불렀다. 이로써 이윤수는 김종규가 활약하고 있는 DB의 골밑에 알토란같은 자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프로 진출의 기쁨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만난 이윤수는 “새롭고 기대가 된다. 떨리기도 하는데, DB에 가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DB행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명 결과는 예상과 많이 다르진 않았다. DB는 내가 가고 싶어했던 팀이었다. 주변의 평가 속에 로터리픽 지명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DB는 나를 키워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너무 좋다”고 지명 순간을 돌아봤다.

빅맨으로서 DB는 신인이 성장하기에 매력적인 팀이다. 이에 고개를 끄덕인 이윤수도 “김주성 코치님과 김종규 형도 있지 않나. 내가 빅맨으로서 더 클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또 이상범 감독님이 노력을 하면 신인들에게도 기회를 주시지 않나”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종규의 백업 역할을 맡아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내가 프로 무대에서 얼마나 해낼 수 있을까란 궁금증도 생긴다. 아직은 완벽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감독님의 지시를 잘 받아들여서 더 많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전 의지를 보였다.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이윤수. 몸싸움에서 만큼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파이팅을 외친 이윤수는 KBL에서 유명한 원주팬들의 열기를 바라봤다. 끝으로 이윤수는 “원주 팬분들의 열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 내가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그 팬분들이 더 환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하며 행사장을 떠났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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