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성범 인터넷기자] 문경은 감독이 삼성전을 넘어 주말 인천 전자랜드와 1위 싸움을 바라봤다.
서울 SK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두 번째 S-더비를 갖는다. 첫 대결은 SK의 승리(10월 26일, 74-58). 객관적 전력에서도 SK가 한 수 위로 평가받지만, 최근 삼성이 홈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어 상승세를 무시할 수 없다. SK는 금일 경기를 이길 경우, 9일 전자랜드와 선두 싸움도 가능하다. 이에 문경은 감독도 “오늘 이겨서 전자랜드와 1등 싸움을 해보자고 동기부여를 줬다”고 전했다.
SK의 승리 플랜은 무엇일까. 문 감독은 삼성 외국선수 닉 미네라스를 경계했다. 미네라스는 지난 홈 2연전에서 평균 29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었다. “최근 미네라스가 좋다”라고 운을 뗀 문 감독은 “미네라스에 강한 도움수비를 걸 계획이다. 다른 선수들에게 슛 기회가 가더라도 미네라스 수비가 우선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패배했을 시에 안 좋았던 모습도 복기했다. SK는 패배한 3경기에서 턴오버와 적은 리바운드에 발목 잡혔다. 문 감독은 “우리가 졌을 때는 평균 리바운드가 30개가 되지 않았다. 인사이드진보단 앞선에서 적극적으로 리바운드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해 그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속공 상황에서 3점 라인 안으로 진입하기 전에 되려 볼을 빼앗기는 모습이 많았다. 그것이 역습으로 진행돼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턴오버 역시 줄이자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은 신인의 향후 활용방안도 전했다. SK는 4일 1라운드에서 김형빈, 2라운드에서 박상권을 뽑았다.
문 감독은 “김형빈은 무릎 밸런스가 안 맞아 몸을 만들어야 될 것 같다. 박상권 역시 십자인대 부상으로 1년을 쉰 적이 있다고 들었다. 김형빈은 아직 D리그에 뛰게 할 계획이 없지만 박상권은 몸 상태를 보고 판단할 것이다. 시즌이 길어 향후 5~10분이라고 활용할 수 있게 D리그에서 경험을 쌓게 할 것이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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