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원정 첫 승 챙긴 LG 정희재 “오늘처럼 자신 있게”

김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6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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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국내선수들이 오늘처럼 자신 있게 한다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희재의 알토란 같은 활약에 힘입어 창원 LG는 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2-7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시즌 첫 원정 승을 거두며 KT 상대 4연승을 이어갔다.

정희재는 25분 49초를 뛰며 12득점으로 정성우와 함께 국내선수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정희재가 캐디 라렌(26득점 10리바운드)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끈 결과 LG는 원정 6경기 만에 첫 원정 승을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정희재는 “여러 선수들이 골고루 잘해줘서 더 의미 있는 승리였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날 데뷔전을 치른 박정현에 대해서는 “대학 농구와 프로 무대는 완전히 다르다. (박)정현이가 많이 긴장한 것 같더라. 수비와 리바운드 같은 기본적인 것들부터 하면 나머지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을까 한다”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Q. 승리 소감은?

다른 경기보다 여러 선수들이 골고루 잘해줘서 더 의미 있는 승리였다. 준비했던 수비가 잘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다. 그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

Q. 정성우(12득점 3점슛 3개)의 활약이 좋았는데.

(정)성우가 연습 때 (슛이) 잘 들어간다. 오늘도 선수들이 믿으면서 쏘라고 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3개지만 다음에는 4개를 넣을 수도 있다. 오늘을 계기로 (정)성우가 슛에 자신감이 생겨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정성우의 슛이 어떤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저희 외국선수들이 잘하기 때문에 국내선수들이 오늘처럼 자신 있게 한다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마이크 해리스가 온 이후 국내선수들의 슛이 터지는 것 같은데.

단순히 3점 이상의 영향력이 있는 것 같다. 해리스가 터지면 수비가 좁혀지게 되고 그러다 보면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가 나기 때문에 그런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또 해리스가 빅샷을 많이 터트리다보니 벌어졌을 때 따라가는 힘과 할 수 있다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Q. 3번(스몰포워드), 4번(파워포워드)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제 숙제이고 저만의 스타일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그러다 보면 더 좋아질 것 같다. 3, 4번 다 할 수 있다. 팀 사정과 감독님의 전술에 따라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하겠다.

Q. 박정현에게 조언을 해주자면?

대학 농구와 프로 무대는 완전히 다르다. (박)정현이가 많이 긴장한 것 같더라. 그래서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한마디 해줬다. 수비와 리바운드 같은 기본적인 것들부터 하면 나머지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을까 한다.

Q. 국내선수로서 득점 가담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있다가 없다가 한다. 득점을 많이 하면 좋다. 그래도 득점을 많이 못 한다면 다른 부분에서 채우면 된다고 생각한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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