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종엽 인터넷기자] 지난 시즌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F, 211cm)가 3점슛까지 장착하며 2년 연속 MVP를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아데토쿤보의 맹활약에 힘입어 밀워키 벅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19-2020시즌 LA 클리퍼스와의 맞대결에서 129-124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4연승을 내달렸고 클리퍼스는 시즌 첫 홈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선발 출장한 아데토쿤보는 35분 43초를 소화, 38득점 16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에 선봉장으로 나섰다. 평소 아데토쿤보는 가공할 운동능력과 탁월한 골밑마무리를 통한 공격을 주로 애용했지만, 이날은 달랐다. 3점슛을 7개 시도해 4개나 꽂으며 커리어 하이 동률 3점슛 성공 기록을 만들어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4월 9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였다.
이에 아데토쿤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뿐만 아니라 정규리그 내내 지속적으로 3점슛을 시도할 것이다. 나의 3점슛 능력을 믿는다”며 자신의 슈팅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데 이어 “어려운 경기였지만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고, 밀워키의 팀 플랜을 유지했다. 그 결과 좋은 기회를 창출해낼 수 있었다”며 이날 자신의 좋았던 활약을 팀 동료들의 공으로 돌렸다.
또한 아데토쿤보는 이날 활약으로 8경기 만에 232득점 107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 NBA 역사상 최초로 8경기 만에 200+득점 100+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쾌조의 스타트를 통해 팀 승리에 공헌하는 부분에 대해 아데토쿤보는 “나는 더 잘 할 수 있다. 우리 팀 또한 더 잘 할 수 있다.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잘 이끌 것이며 팀 동료들 또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7.7득점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올리며 MVP로 선정된 아데토쿤보는 이번 시즌 들어 평균 27.7득점 14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 더욱 위력적인 선수로 한층 더 성장했다. 이를 반영하듯 「바스켓볼 레퍼런스 닷컴」 또한 아데토쿤보를 르브론 제임스에 이은 이번 시즌 MVP 선정 가능성 2위에 올려놓고 있다. 과연 아데토쿤보가 2년 연속 MVP에 선정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한편, 밀워키는 9일 유타 재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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