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부상자 복귀한 한양대, 이 분위기 이대로

민준구 / 기사승인 : 2018-04-27 0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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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3연패 뒤 2연승. 대학농구의 다크호스 한양대가 서서히 일어서고 있다.

한양대는 28일 고려대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와의 시즌 6번째 경기를 치른다. 개막 3연패로 최악의 출발을 알렸던 한양대는 에이스 김기범(188cm, F)의 화력을 중심으로 2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중간고사 휴식기에 돌입했다. 휴식기 이후 이상현(202cm, C), 이한엽(190cm, F) 등 신입생들이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가운데 상위권 도약을 바라보고 있다.

정재훈 감독은 “휴식기를 통해 얻은 소득은 부상자들의 복귀다. 특히 (이)상현이와 (이)한엽이가 돌아오면서 높이를 보유했다. 고려대 전에서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해 높이에서 밀리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개막 3연패로 호된 신고식을 치른 정재훈 감독. 그러나 막판 2연승은 정재훈 감독에게 여유를 가져다 줬다. 그는 “2연승을 거두며 중간고사 휴식기를 마음 편하게 보냈다. 성적 스트레스보다 선수단 관리에 힘을 더 쏟을 수 있었고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약 2주간의 중간고사 휴식기는 정재훈 감독의 마음을 편하게 했다. 부상자들의 휴식 및 재활 시간을 벌었고 지난 5경기에서 보완해야 될 부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정재훈 감독은 “지난 경기들을 살펴보니 리바운드 싸움에서 많이 밀렸다. 우리는 신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리바운드에 참여해야 한다. 상현이가 오면서 센터가 생겼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직은 5할 승률에 못 미치는 성적인 상황. 정재훈 감독은 배경식(194cm, F)과 김기범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배)경식이는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중간고사 휴식기 동안 경기체력을 많이 끌어올렸기 때문에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며 “(김)기범이가 잘 터지는 날은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상대가 집중견제를 하겠지만, 본인이 극복해내야 한다. 그래야 프로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슈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휴식기 이후 첫 상대는 6연승 행진의 고려대로 이미 3월 14일 첫 경기에서 65-95로 대패한 경험이 있어 주눅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정재훈 감독은 “첫 경기는 홈에서 하다 보니 부담이 컸다. 그 때랑은 다르다. 2연승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좋은 경기를 해줄 거라고 믿는다. 고려대 전에서 승리한다면 다음 경희대, 성균관대와의 경기도 잘 풀어나갈 것이다”라고 신뢰를 보였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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