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송림초교가 방성인, 방성원 형제를 앞세워 준결승전에 올랐다.
인천 송림초교는 28일 전남 영광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준준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 방성인(167cm, F), 방성원(162cm, G)이 30점을 합작해 우승후보 안양 벌말초교를 35-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해 해서초교와 결승행을 놓고 겨루게 됐다.
경기 초반은 송림초교가 지배했다. 방성원과 방성인의 과감한 골밑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강민수(163cm, F)를 중심으로 한 벌말초교의 파상공세에 이내 동점과 역전을 내주며 전반을 마쳤다.
근소한 차이로 앞선 벌말초교는 안간힘을 다해 송림초교의 추격을 뿌리치려 했지만 수비에서 상대의 저돌적인 공격에 파울이 속출했고, 이는 수비에 위축을 가져오며 쫓기기 시작했다.
송림초교는 한 때 5점 차 까지 벌어졌지만 강력한 압박 수비로 벌말초교의 공격을 막아 낸 뒤 방성원의 공격으로 추격에 나섰고, 후반 시작 7분여 만에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김민준(150cm, G)이 혼신을 다해 성공시켜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진 수비에서 실점을 내줬지만 송림초교는 방성원, 방성인 형제가 연거푸 득점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아갔고, 벌말초교 강민수를 파울 아웃시키면서 승리를 굳혔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대구 해서초교가 은준서(178cm, C)와 이상곤(170cm, F)이 34점을 합작해 58-12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인천 안산초교에 대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스포디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여초부 준준결승전에서는 온양 동신초교가 34-20으로 만천초교에 이겼고, 우승후보 성남수정초교는 대구 월배초교를 39-19로 제압하며 여유있게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서초초교와 수원 화서초교는 각각 58-14, 35-27로 같은 인천팀인 연학초교와 산곡북초교를 꺾고 4강전을 펼치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초부 준준결승전 *
대구 해서초교 58(21-6, 37-6)12 인천 송림초교
인천 송림초교 35(12-14, 23-16)30 안양 벌말초교
* 여초부 준준결승전 *
온양 동신초교 34(18010, 16-10)20 춘천 만천초교
성남 수정초교 39(25-6, 14-13)19 대구 월배초교
서울 서초초교 58(30-5, 28-9)14 인천 연학초교
수원 화서초교 35(17-10, 18-17)27 인천 산곡북초교
#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