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농구] 서초초교, 동신초교에 승리 거두고 결승행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4-29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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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서초초교가 승리를 거두고 수정초교와 결승전에서 만났다.


서울 서초초교는 29일 전남 영광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초부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 이민지(161cm, G)와 정현(173cm, C)이 28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주도해 49-32로 온양 동신초교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서초초교의 가드 이민지는 15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골밑을 지킨 정현은 13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이민지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서초초교는 정현이 골밑 득점과 파울을 얻어내며 승기를 잡았고, 뒤이어 하지윤(150cm, G)의 공격과 이민지의 자유투 등으로 차곡차곡 점수 차를 늘려갔다.


동신초교는 조직력으로 맞섰지만 서초초교의 짜임새 있는 수비와 높이에 가로막혔고, 믿었던 홍예진(174cm, C)과 조주빈(161cm, G)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32-13으로 크게 앞선 서초초교는 후반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치면서 리드를 지켜냈고, 팀 창단 이후 대회 첫 결승전에 오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여초부 두 번째 준결승전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성남 수정초교가 지역 라이벌 수원 화서초교에 32-21로 승리를 거두고 2연패 도전에 나서게 됐다.


경기 초반 수정초교는 예상과 달리 화서초교의 거푸 실점을 내줘 팽팽한 대결을 펼쳐 불안한 못브을 보였다.


하지만 중반 이후 수정초교는 김민지(165cm, F), 이재은(166cm, F), 최사랑(166cm, C)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화서초교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고, 공격에서도 리바운드의 우세 속에 차분하게 득점 기회를 살리면서 리드를 늘려 21-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화서초교의 공격이 살아났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공격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고, 오히려 간간히 실점을 내줘 전세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승리는 수정초교의 몫이 되었고, 이로서 여초부는 앞서 결승전에 진출한 서울 서초초교와 성남 수정초교의 대결로 압축됐다.


<경기 결과>
* 여초부 준결승전 *
서울 서초초교 49(32-13, 17-19)32 온양 동신초교
성남 수정초교 32(21-13, 11-8)21 수원 화서초교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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