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농구] 연가초교, 난적 송천초교 꺾고 2년 만에 우승 도전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4-29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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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부활한 남초부의 강호 연가초교가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서울 연가초교는 29일 전남 영광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전주 송천초교를 44-32로 꺾고 2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연가초교가 주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김정현(165cm, F)과 장혁준(175cm, G) 그리고 류민우(167cm, F) 트리오의 득점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늘려갔다.


이들은 빠른 패스로 송천초교의 수비를 흔들었고, 득점까지 만들어 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송천초교는 준결승전에 따른 부담감 때문인지 이전 경기와는 다른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연가초교의 공세를 지켜볼 뿐이었고, 골밑 대결에서도 일방적으로 리바운드를 빼앗기는 등 전체적으로 경기를 풀어 가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후반 송천초교는 전면 강압수비로 반전을 노렸지만 노련한 연가초교 선수들은 이내 전열을 정비한 뒤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가 리드를 지켜내 넉넉한 점수 차이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 열린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대구 해서초교가 단 한차례의 위기 없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60-34로 인천 송림초교에 승리를 거두고 연가초교의 결승 파트너가 됐다.


해서초교 공격의 핵 은준서(178cm, C)는 혼자 29점 16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고, 골밑 파트너인 이상곤(170cm, F)도 18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송림초교는 방성원(167cm, F), 방성인(162cm, G) 형제와 함께 권준서(150cm, G)가 사력을 다했으나 해서초교의 높이를 의식해 외곽 공격 위주로 경기를 운영한 것이 패인이 됐다.


이로서 남초부는 서울 연가초교와 대구 해서초교가 우승컵을 놓고 30일 겨루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초부 준결승전 *
서울 연가초교 44(31-11, 13-21)32 전주 송천초교
대구 해서초교 60(31-16, 29-18)34 인천 송림초교


# 사진(연가초교 장혁준)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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