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올 시즌 갑작스럽게 사령탑에 변화가 있었다. 구나단 감독이 건강 이상으로 일선에서 물러났고, 이시준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승격했다. 이시준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12경기에서 5승 7패를 거뒀다.
하루아침에 구나단 감독을 대신하게 된 이시준 감독대행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는 누구보다 클 수밖에 없었다. 현재 신한은행은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최이샘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어려움이 크다. 타니무라 리카, 이두나 등 부상자들이 발생해 자리를 비운 바 있어 이시준 감독대행의 머리가 더욱 아플 수밖에 없었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을 상대로 1쿼터 10분 동안 단 1점도 주지 않는 등 57-43으로 승리했다. 김단비(팔꿈치), 한엄지(발목)가 부상으로 빠진 우리은행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고, 5위(5승 10패)로 올스타 페스티벌 휴식기를 맞이했다.
올스타 페스티벌 이후 신한은행은 순위 싸움에 힘을 얻을 전망이다. 무릎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인 최이샘이 돌아오기 때문.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휴식기 후 첫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최)이샘이가 돌아오면 타니무라, (홍)유순이와 함께 기용하려고 한다. 유순이는 기동력이 있고, 1번(포인트가드)부터 5번(센터)까지 다 수비가 가능하다. 이샘이도 4번(파워포워드)이 익숙한데 패턴화 시켜서 슛 쏘는 위치로 가게하고, 유순이와 타니무라가 스크린 걸어주면 찬스가 날 거라 생각한다. 1가드 4포워드 라인업 등 여러 가지를 구상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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