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로슨의 파트너, 개리슨 브룩스는 왜 KBL을 선택했나?

원주/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9-27 0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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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서진 기자] 개리슨 브룩스(24, 205cm)는 호기롭게 나선 KBL 도전기에 합격점을 받고 따듯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원주 DB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72-70으로 승리했다. DB의 2옵션인 브룩스는 약 10분 정도를 뛰며 3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주성 감독은 현재의 브룩스를 ‘적응 단계’라 표현했다. 힘이 좋고 골밑과 중거리슛이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나 아직은 장점이 잘 나오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브룩스는 해외 리그 진출이 처음이고, 동료와 호흡을 맞춘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기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KBL 경력직인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가 브룩스의 적응을 밀착해서 돕고 있다. 

브룩스는 “손발을 맞춰가는 과정이고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적응이 더 필요하기는 하다. 그래도 로슨이 적응을 위해 많이 도와줬다. 다양한 부분에 대해 조언도 많이 해줘서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국 생활은 어떤지 묻자 브룩스는 “사실 추위가 좀 걱정된다(웃음). 추위를 많이 싫어하는 편이다. 그래도 한국 생활은 정말 만족스럽다. KBL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여기서 더 노력하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브룩스는 2022년 미시시피대를 졸업해 지난 시즌 NBA 뉴욕 닉스 산하 웨스트체스터 닉스에서 37경기 평균 13.6점 1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도전을 위해 욕심부릴 수 있었지만, KBL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나의 목표는 많은 곳에서 우승을 경험하는 거다. 또 다양한 리그에서 플레이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세계로 더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나를 여기까지 이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지금보다 잘 해내야 한다. 감독님이 원하는 대로 농구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며 웃었다.

# 사진_고가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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