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아들, 전격 2024 드래프트 참가 선언…‘킹’의 선택은?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6 0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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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예상과 달리, 브로니 제임스는 대학생활을 1년 만에 마치고 NBA에 도전한다.

현지 언론 ‘ESPN’은 5일(한국시간) “브로니 제임스가 2024 NBA 드래프트 참가를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로니 제임스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곧바로 드래프트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남겼다.

‘킹’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는 USC(서던 캘리포니아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7월 훈련 도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져 우려를 샀지만, 의료진의 발빠른 조치로 병원에 도착할 당시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수술, 휴식을 거쳐 NCAA 무대에서 뛰었다.

건강을 회복했지만,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브로니 제임스는 올 시즌 NCAA에서 25경기에 출전, 평균 19.4분 동안 4.8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해 2025 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예상과 달리 브로니 제임스는 NBA 무대에 곧바로 도전하는 쪽을 택했다. ‘ESPN’은 “편입과 관련된 설도 떠돌았지만, 브로니 제임스의 선택은 드래프트 도전이었다. NBA 단체협약에 따라 드래프트 컴바인에 초대된다면, 브로니 제임스는 메디컬테스트를 거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 종료 후 어떤 선택을 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줄곧 “기회가 된다면 아들과 한 팀에서 뛰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던 르브론 제임스는 LA 레이커스와의 계약이 2025년에 만료되지만, 선수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올 시즌 종료 후 선수 옵션을 행사한다면 다른 팀과도 협상할 수 있다.

르브론 제임스 영입을 원하는 팀이라면, 드래프트에서 브로니 제임스를 지명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리치 폴은 “르브론 제임스가 브로니 제임스와 뛰기 위한 계약만 염두에 두고 있는 건 아니다. 자연스러운 상황에 의해 같은 팀에서 뛰는 게 이뤄진다면 굉장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8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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