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비의 첫 우승 반지, NBA 경매 최고액 새로 썼다…친필 편지도 함께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0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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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전 LA 레이커스)가 NBA 데뷔 후 처음 따냈던 우승 반지가 역대 최고액에 경매됐다.

‘ESPN’, ‘블리처리포트’ 등 현지 언론들은 1일(한국시간) “코비 브라이언트가 2000년에 따낸 우승 반지가 경매에서 92만 7000달러(약 12억 5000만 원)에 낙찰됐다”라고 보도했다.

1996-1997시즌 LA 레이커스에서 데뷔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데뷔 4년 차인 1999-2000시즌에 샤킬 오닐과 함께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총 5차례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 가운데 아버지 조 브라이언트에게 선물한 우승 반지는 2000년 파이널 우승 반지가 유일했다.

이 반지는 2013년 조 브라이언트가 NBA 우승 반지를 수집하는 경매업체에 내놓아 17만 3000달러(약 2억 3000만 원)에 낙찰됐고, 코비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난 후 가치가 치솟으며 NBA 역대 우승 반지 최고액 낙찰 기록까지 새로 썼다.

종전 최고액은 빌 러셀의 첫 우승 반지다. 현역 시절 11차례나 챔피언에 올랐던 러셀은 2022년 하늘의 별이 됐다. 러셀이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이었던 2021년, 그가 1957년에 따냈던 첫 우승 반지는 70만 5000달러(약 9억 5000만 원)에 경매됐다. 러셀의 우승 반지 낙찰액을 넘어선 코비 브라이언트의 첫 우승 반지를 낙찰 받은 이에게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친필 편지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우승 반지 가운데 최고액 낙찰은 메이저리거 베이브 루스가 보유하고 있다. 베이브 루스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따낸 우승 반지(1927년)는 무려 209만 달러(약 29억 3000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SP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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