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블리처리포트’ 등 현지 언론들은 1일(한국시간) “코비 브라이언트가 2000년에 따낸 우승 반지가 경매에서 92만 7000달러(약 12억 5000만 원)에 낙찰됐다”라고 보도했다.
1996-1997시즌 LA 레이커스에서 데뷔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데뷔 4년 차인 1999-2000시즌에 샤킬 오닐과 함께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총 5차례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 가운데 아버지 조 브라이언트에게 선물한 우승 반지는 2000년 파이널 우승 반지가 유일했다.
이 반지는 2013년 조 브라이언트가 NBA 우승 반지를 수집하는 경매업체에 내놓아 17만 3000달러(약 2억 3000만 원)에 낙찰됐고, 코비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난 후 가치가 치솟으며 NBA 역대 우승 반지 최고액 낙찰 기록까지 새로 썼다.
한편,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우승 반지 가운데 최고액 낙찰은 메이저리거 베이브 루스가 보유하고 있다. 베이브 루스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따낸 우승 반지(1927년)는 무려 209만 달러(약 29억 3000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SP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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