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리그는 2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홍콩 쑨얏센 메모리얼파크 스포츠센터에서 2024 아시아 대학농구 챌린지(AUBC)를 개최한다.
AUBC는 한국과 중국 각 2개 팀, 일본과 홍콩 각 1개 팀 등 총 6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3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형식으로 조별리그 순위를 가린다. 이후 각 조 1위가 우승을 다투며, 조 2위는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조 3위끼리도 맞대결, 5~6위를 가린다.
한국에서는 올 시즌 대학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건국대와 연세대, 중국에서는 베이징대와 칭화대가 대표로 출전한다. 일본은 릿쿄대, 홍콩은 홍콩시티대가 대회를 치른다.

리얼리그의 서막은 지난 9월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렸던 아시아 태평양 여자농구 챌린지(AWBC)다. AWBC가 한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의 프로 또는 실업 팀들을 초청해 열린 대회였다면, 이번에는 아시아 대학선수들의 패기와 잠재력을 보여주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리얼리그 관계자는 “한국 팀들을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수개월 전부터 한국 대학리그는 시즌이 언제 끝나는지 체크했고, 이에 맞춰 대회를 준비했다. 덕분에 한국의 두 학교 모두 흔쾌히 수락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리얼리그 관계자는 또한 “일본은 1년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가 진행 중이어서 최고 수준의 팀을 초대하진 못했다. 아마 한국, 중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팀들 가운데 우승 팀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망했다.
AWBC에 비하면 참가 팀이 많아진 만큼 규모도 커졌다. AUBC 우승 팀에게는 3만 홍콩 달러(약 536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지며, 이는 리얼리그가 파트너십을 맺은 기부 재단에 해당 학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2위부터 6위까지도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이 역시 기부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리얼리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시아 대학농구 팀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각 대학별 20여명의 항공비, 숙소 등 큰 투자를 통해 개최하게 된 대회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그만큼 아시아 대학농구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AWBC는 첫 대회여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준비 기간이 짧았던 걸 감안하면 대회를 멋지게 마쳤다. 그 대회를 통해 배운 부분들을 보완하기도 했다, 리얼리그가 위치한 홍콩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모든 측면에서 보다 수월하고 멋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11월 28일(목)
17:30 건국대-릿쿄대
20:00 홍콩시티대-연세대
29일(금)
17:30 연세대-칭화대
20:00 베이징대-건국대
30일(토)
17:30 릿쿄대-베이징대
20:00 칭화대-홍콩시티대
12월 1일(일)
12:00 5위 결정전
14:30 3위 결정전
17:00 결승전
#사진_리얼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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