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서진 기자] 드림팀의 퍼즐 조각이 맞춰져 간다.
미국은 지난달 막을 내린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에서 4위에 머물렀다. 2019년 중국 대회에서 8강전에 패배하며 7위에 그쳐 자존심 회복을 노렸지만, 2연속 노메달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현지 언론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자존심을 한껏 구긴 미국은 2024 파리 올림픽으로 시선을 옮겼고, 다행히 청신호가 켜졌다. 피닉스 선즈의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가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기 때문. 듀란트는 3일(한국시간) 미디어데이에서 “내년에는 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빈 부커 또한 내년 여름 미국 대표팀 합류에 대해 “내가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농구 월드컵에서 미국은 젊은 선수를 주축으로 세워 쓴맛을 봤기에 베테랑, 슈퍼스타의 존재가 절실했다. NBA 최고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도 이에 발 벗고 나섰다. 듀란트의 출전 선언까지 이어지며 점점 드림팀의 퍼즐이 맞춰져 간다.
애런 고든(덴버)과 프레드 밴블릿(토론토)도 미국 국가대표에 관심을 보였다. BASKETNEWS에 따르면 고든은 “파리에서 뛸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NBA를 대표하는 스코어러 중 한 명인 더마 드로잔도 파리 올림픽 출전 의지를 밝혔다. 드로잔은 “나는 올림픽 출전에 찬성이다. 드림팀의 일원이 되어 다시 나라를 대표하고 싶다. 국가대표는 큰 영광이다. 만약, 제안이 온다면 분명히 참가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드림팀의 퍼즐 조각이 모이는 상황 속 완성품이 어떤 그림을 담고 있을지 기대된다. 과연 퍼즐 속 미국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웃고 있을까?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