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필승 공식 80+점’ 곤자가, 캔자스 완파하며 9년 연속 16강…여준석 2G 연속 득점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4 06: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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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곤자가가 9년 연속 16강에 안착한 가운데, 여준석은 1분 25초를 소화했다.

곤자가대학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CAA 디비전I 토너먼트 32강에서 캔자스대학에 89-68 완승을 거뒀다.

놀란 힉맨(17점 3점슛 4개 3리바운드)이 쾌조의 슛 감각을 과시했고, 안톤 왓슨(21점 6리바운드)과 벤 그렉(1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도 제몫을 했다. 곤자가는 5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라이언 넴하드(5점 5리바운드)는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곤자가의 대량 득점을 이끌었다. 교체 투입된 여준석은 1분 25초 동안 2점을 기록했다.

곤자가는 80점 이상 득점 시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곤자가는 올 시즌 80점 이상을 올린 21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여준석의 토너먼트 데뷔 경기였던 맥니스와의 68강에서도 86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곤자가는 2015년부터 8년 연속 16강 이상에 오른 강호다.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토너먼트가 열리지 않았다. 곤자가가 가장 최근 16강 진출에 실패한 건 애리조나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1-84로 패한 2014년이었다.

캔자스 역시 꾸준히 2라운드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이었다. 2022년에 14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은 곤자가보다 높은 4번 시드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전반에는 각기 다른 팀 컬러로 공격을 펼친 양 팀이었다. 곤자가는 전반에 7개의 3점슛을 허용했지만, 이케와 왓슨의 골밑득점을 묶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캔자스의 벤치 득점이 전무했던 반면, 곤자가는 벤치멤버들이 11점을 합작해 43-44으로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곤자가는 후반 들어 흐름을 가져왔다. 왓슨이 덩크슛을 터뜨리는 등 후반 개시 후 7개의 야투를 연달아 성공, 단숨에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곤자가는 파커 브라운에게 덩크슛을 내준 가운데 그렉, 힉맨이 연달아 부상으로 교체되는 위기도 맞았으나 그렉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18점 차로 달아난 곤자가는 일찌감치 마지막 작전타임을 사용한 캔자스의 반격도 저지했다. 이어 경기 종료 9분 전에는 더스티 스트로머의 3점슛을 더해 격차를 21점까지 벌렸다. 이후 줄곧 여유 있는 리드를 이어간 곤자가는 86-64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25초 전 5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여준석도 이때 투입됐다. 여준석은 남은 1분 25초를 모두 소화했고, 경기 종료 직전 풀업 점퍼를 성공하며 토너먼트서 2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

곤자가는 오는 29일 퍼듀-유타 주립대 승자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사진_곤자가대학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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