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김단비 이어 박지수도 펄펄, 25점-10R-5B+ 작성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8 07:47: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청주/이재범 기자] 주전 선수들이 나서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기록들도 나온다. 김단비(우리은행)에 이어 박지수가 25점-10리바운드-5블록+을 작성했다.

청주 KB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61-53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B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1쿼터 막판 7-18로 11점 차이까지 끌려갔다. 2쿼터부터 흐름을 바꿨다. 박지수가 중심에 섰다. 연이은 블록으로 하나원큐로 넘어간 흐름을 KB로 가져왔다.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두드러졌다. 원하던 패턴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았을 땐 넓은 시야를 통한 어시스트로 득점을 돕기도 했다.

3점슛까지 성공한 박지수는 이날 26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5블록을 기록했다.

KB에서 박지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이날 박지수를 제외하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박지수의 기록을 제외한 KB의 야투 성공률은 28.6%(14/49)였다. 하나원큐의 야투 성공률 33.3%(23/69)보다 떨어진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박신자컵에 출전하고 있는 박지수는 마음껏 즐긴다. 앤드원 플레이를 했을 때는 반대편 코트의 KB 벤치 앞까지 가서 이윤미와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

의미 있는 기록도 남겼다. 박신자컵에서 25점-10리바운드-5블록+ 기록한 건 두 번째다.

김단비가 26일 토요타와 2차 연장 승부에서 50분을 모두 뛰며 26점 12리바운드 5블록으로 박지수보다 하루 빨리 맛봤다.

이 기록은 정규리그에서 15명이 작성했는데 그 가운데 국내 선수는 정은순(3회)과 이종애(2회), 박지수뿐이다.

박지수는 2017년 2월 3일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30점 21리바운드 5블록, 2020년 10월 18일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27점 11리바운드 6블록을 기록한 바 있다.

KB는 28일 부산 BNK와 3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정수정 인터넷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