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와 신인왕 경쟁을 펼칠 예정인 챗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가 페이콤 센터 데뷔전을 치렀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0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프리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서 122-121 신승을 수확했다.
이날 승부는 빅터 웸반야마와 챗 홈그렌간의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웸반야마는 2023 신인 드래프트서 1순위로 지명된 신인왕 후보 1순위. 그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선수가 있다. 2022 신인 드래프트서 2순위로 지명된 챗 홈그렌이 웸반야마와의 매치업서 상당한 활약을 보였다.
홈그렌은 이날 17분만을 뛰면서 2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실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야투를 10개중 7개나 적중시켰을만큼 고감도 활약이었다.
매치업 웸반야마도 20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두 선수 모두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표면 기록 뿐만 아니라 임팩트또한 홈그렌의 미세 판정승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홈팬들 앞에 처음 서게 된 홈그렌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랫동안 그렇게 할 예정이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개인 SNS에 “OKC(오클라호마시티) 사랑해!”라고 남기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홈그렌은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파올로 반케로(올랜도 매직)에 이어 전체 2순위로 지명된 특급 유망주다. 데뷔 시즌을 앞두고 비시즌 드류 리그에서 발 부상을 당하며 일찌감치 시즌아웃당했지만 1년의 공백기동안 약점으로 꼽히던 체형을 보완하는데 힘썼다.
홈그렌은 다가올 2023-2024시즌이 루키 시즌이다. 신인왕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웸반야마와의 대결서 판정승을 거뒀다. 216cm의 키에서 나오는 림 프로텍팅이 일품이며 다소 가벼운 체중(94kg)는 수비 상황에서 스위치를 가능하게 해준다. 3점슛 능력도 갖추고 있어서 스페이싱에도 큰 도움이 된다. 페이콤 센터 앞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가 NBA 정규시즌에도 이같은 활약을 이어갈지 궁금해진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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