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27승 24패, 5위) vs 안양 정관장(17승 34패, 9위)
3월 26일(화)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 업데이트 예정
-부상 병동이 된 KCC
-정관장 최근 2경기 평균 90.5점
-KCC 패하면 SK 4위 확정
6강에서 맞붙는 4위와 5위는 한 끗 차이지만, 홈 어드밴티지라는 측면에서는 차이가 크다. 4위는 홈에서 1~2차전, 5차전(필요시)을 치른다. 분위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다.
수원 KT가 3위를 확정, 이제 4위는 SK와 KCC의 싸움이 됐다. 경우의 수는 단 하나다. SK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지고, KCC는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KCC의 1패는 곧 SK의 4위 확정을 의미한다.
KCC로선 가능성이 높지 않은 싸움인 데다 가용 인원까지 급격히 줄었다. 허웅마저 발목 통증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다. 최준용 또한 재활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KCC 측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서 동시 복귀를 노린다. 송교창의 복귀 시점은 기약이 없다. 정관장과의 상대전적은 3승 2패 우위지만, 현 시점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이유다.
KCC는 2연패에 빠졌지만, 24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87점을 만들었다. 시즌 평균(87.9점)에는 다소 못 미치는 기록이지만, 허웅이 빠진 걸 감안하면 물오른 공격력만큼은 어느 정도 유지했던 셈이다. 관건은 가용 인원 한계에 따른 뒷심 저하다. KCC는 삼성을 상대로 3쿼터까지 매 쿼터 23점 이상을 만들었지만, 4쿼터 14점에 그치며 역전패했다.

가용 인원이라는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쪽은 정관장이지만, KCC 역시 최근 경기력을 감안했을 때 고득점을 올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결국 4쿼터에도 화력을 이어갈 수 있는 체력을 유지하느냐에 양 팀의 명암이 갈릴 것이다. 참고로 맞대결에서 KCC는 평균 87.8점, 정관장은 81.4점을 남겼다.
한편, 가스공사는 홈에서 현대모비스전 11연패 탈출을 노린다. 가스공사가 가장 최근 현대모비스를 꺾은 건 2년 전이었던 2022년 3월 26일(86-65)이다. 현대모비스로선 패한다면 정규리그 6위가 확정된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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