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라운 35점 고군분투’ 테이텀 빠진 보스턴, 올랜도에 뼈아픈 후반 역전패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4 1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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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보스턴이 올랜도에 뼈아픈 후반 역전패를 당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04-108로 패했다.

제일런 브라운(3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경기 직전 질병으로 빠진 제이슨 테이텀의 빈자리가 컸다. 22승 7패가 된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전반 보스턴의 분위기는 좋았다. 그 중심에는 브라운이 있었다. 브라운은 내외곽을 오가며 1쿼터에만 15점을 책임졌다. 여기에 데릭 화이트가 3점슛을 꽂았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알 호포드는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는 즈루 할러데이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킨데 이어 호포드의 외곽포가 터졌다. 웬델 카터 주니어와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에게 실점했지만 브라운이 득점으로 받아친 보스턴은 58-43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올랜도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트레블린 퀸과 제일런 석스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보스턴은 브라운의 연속 득점으로 한숨 돌렸으나 이번엔 콜 앤서니에게 점수를 내줬다. 앤서니 블랙과 카터 주니어에게 3점슛까지 맞았고, 79-79로 동점을 허용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보스턴은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조나단 아이작과 앤서니에게 실점, 스코어가 벌어졌다. 브라운이 힘을 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앤서니, 퀸, 카터 주니어에게 점수를 내주며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다. 화이트와 브라운의 득점으로 끝까지 따라붙었으나 트리스탄 다 실바에게 결정적인 외곽포를 맞으며 올랜도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올랜도는 다 실바(18점 3리바운드), 퀸(17점 3어시스트), 석스(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9승 12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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