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언론 ‘ESPN’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MVP 자체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ESPN’은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1위 10점, 2위 7점, 3위 5점, 4위 3점, 5위 1점 방식으로 집계했다.
1위는 요키치였다. 요키치는 100명에게 모두 표를 받았고, 이 가운데 1위는 85표였다. 총점은 953점. 626점을 얻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를 여유 있게 제친 1위였다.
지난 시즌 덴버 너게츠를 파이널 우승으로 이끈 요키치는 올 시즌도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7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평균 34.6분 동안 26.4점 3점슛 1개 12.3리바운드 9어시스트 1.3스틸 0.9블록슛으로 활약했다. 트리플더블은 23차례 작성했으며, 덴버는 요키치를 앞세워 서부 컨퍼런스 1위에 올라있다.
현재와 같은 페이스라면, 지난 시즌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에게 넘겨줬던 MVP 트로피를 충분히 가져올 수 있다. ‘ESPN’은 “요키치는 과거 ‘2시즌 연속 MVP 수상이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나는 그저 이기는 데에 집중할 뿐’이라 말했을 정도로 타이틀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하지만 철학과 관련 없이 그는 MVP를 3회 이상 수상한 위대한 인물들의 뒤를 이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라고 보도했다.
카림 압둘자바(6회), 빌 러셀, 마이클 조던(이상 5회), 윌트 체임벌린, 르브론 제임스(이상 4회), 모제스 말론, 래리 버드, 매직 존슨(이상 3회)이 3회 이상 MVP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다. 요키치는 역대 9번째 사례에 도전한다.
길저스 알렉산더 역시 MVP 후보로 꼽히고 있는 신성이다. 주전 모두 23세 이하로 구성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덴버와 서부 컨퍼런스 1위 경쟁을 펼치는 팀으로 성장했고, 그 중심에 길저스 알렉산더가 있었다. 평균 30.3점 3점슛 1.3개 5.5리바운드 6.3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했다.
요키치와 길저스 알렉산더에 이어 루카 돈치치(댈러스·493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334점), 제이슨 테이텀(보스턴·119점)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MVP를 차지했던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는 MVP 요건인 65경기 출전을 채우지 못해 후보에서 제외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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