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 소재의 글로벌 아레나 체육관에서는 '제25회 도키메키컵 2023 in 후쿠오카' 1일 차가 진행됐다. 도키메키컵은 일본 큐슈 지역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큐슈 지역을 연고로 한 23개 팀과 강남 삼성 농구교실까지 총 24개 팀이 참가해 사흘 간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강현묵, 김건호, 김건희, 김도율, 김성윤, 김유찬, 김윤성, 양원준, 장동규, 정우석, 정찬희, 차은후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강남 삼성 농구교실 6학년 대표반(U12)은 국내 유소년 농구 클럽 중에서는 유일하게 초청 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15일 후쿠오카 현지에 도착해 적응 훈련을 이어간 뒤 16일 본 대회에 돌입한 강남 삼성 농구교실은 일본 유소년 팀과 직접 부딪히며 값진 경험을 쌓고 있다.

야치고, 다이류, 쿠메, 블루슈팅, 니시시로 등과 함께 B조에 속한 강남 삼성은 첫날부터 연이어 승전보를 울리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첫 경기에서 야치고를 상대로 46-38로 승리를 거둔 강남 삼성은 이어진 다이류와의 경기에서는 화력을 앞세워 상대로 74-22, 52점 차 대승을 거뒀다.
다음으로 쿠메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득점을 단 7점으로 틀어막는 철통 수비로 74-7, 67점 차로 대파했다. 실력차가 확연했다. 신체 조건도, 스피드도, 조직력도 모두 강남 삼성이 한 수 위였다. 덕분에 스쿼드 전반에 걸쳐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었다. 12명의 선수 전원이 고르게 활약하며 별다른 어려움 없이 3승을 챙겼다. 지친 인원은 쉴 수 있었고, 실전 감각이 떨어진 선수들은 컨디션을 끌어올릴 기회를 얻었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1일차 일정을 마친 강남 삼성 농구교실은 2일차인 17일, 무나카타 시민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블루슈팅, 니시시로와 예선 일정을 치른다. 각 조 1, 2위에게 8강행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예선 결과에 따라 이날 8강전도 함께 소화한다.


*강남삼성 농구교실 제25회 도키메키컵 1일차 경기결과*
강남삼성 46-38 야치고
강남삼성 74-22 다이류
강남삼성 74-7 쿠메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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