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목포/배승열 기자] 대구시청이 난적 사청시청을 꺾고 우승했다.
대구시청이 19일 전남 목포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 일반부 결승 사천시청과 경기에서 54-44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구시청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소정의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대구시청은 박은서의 활약으로 앞서갔다. 박은서는 5개의 야투를 시도, 4개를 넣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전반에만 양 팀 합쳐 최다인 11점을 넣었다.
3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 사천시청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백채연이 2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추격의 불씨를 이어갔다. 사천시청 추격에도 대구시청은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35-29로 앞서며 마쳤다.
대구시청의 위기가 후반에 찾아왔다. 사천시청이 이은혜와 이정현을 앞세워 추격했다. 결국 대구시청은 35-35 동점을 허용했지만 박지은의 자유투와 이소정이 스틸에 이은 속공 마무리로 리드를 지켰다. 43-40, 대구시청이 마지막 쿼터를 준비했다.
4쿼터 대구시청이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원 포제션 게임 속에 쿼터 중반 안주연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50-44로 격차를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대구시청은 박은서와 이소정의 연속 득점으로 54-44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이대로 대구시청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사청시청의 체력이 발목을 잡았다. 3일 연속 경기에 선수들의 발은 무거웠고, 마지막까지 야투도 말을 듣지 않았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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