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표팀 빠지는 MBC배, 복수혈전 펼쳐질까?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3 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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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대학농구리그의 아쉬움을 풀 수 있는 기회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MBC배 조 편성 결과와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펼쳐진다.

◆ 조 편성 결과
남자 1부 대학

A조_ 고려대, 중앙대, 조선대, 동국대
B조_ 연세대, 경희대, 명지대, 한양대
C조_ 단국대, 성균관대, 건국대, 상명대

남자 2부 대학
D조_ 초당대, 우석대, 서울대, 부산예술대
E조_ 울산대, 목표대, 동원과학대

여자 대학부
F조_ 광주대, 강원대, 광주여대, 단국대
G조_ 수원대, 울산대, 부산대

남자 1부 대학에서 눈에 띄는 건 고려대와 중앙대, 동국대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A조에 속한 것이다. 고려대와 중앙대는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탈락 가능성이 높은 동국대는 2년 연속 MBC배에서 대진 운이 따르지 않는다. 동국대가 고려대와 중앙대를 넘어 조2위 이상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B조에서는 경희대와 명지대, 명지대와 한양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경희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명지대에게 2패를 당해 힘겹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다가섰다. 내년이 아닌 올해 복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양대와 명지대 두 팀의 감독이 유니버시아드 감독(정재훈)과 코치(김태진)로 차출되어 김우겸 한양대 코치와 임상욱 명지대 코치가 팀을 이끈다. 두 코치 지략 대결도 흥미롭다.

C조에서는 성균관대와 건국대가 대학농구리그에서 역시 C조에 편성되어 두 차례 맞대결을 가졌다. 결과는 두 번 모두 성균관대의 승리였다. 여름에 좀 더 힘을 내는 건국대가 성균관대에게 두 번이나 진 아쉬움을 씻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부상으로 정상 전력이 아니었던 상명대도 MBC배를 벼르고 있어 다른 조보다는 가장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서 고려대와 연세대의 전력이 대학농구리그보다 떨어져 이변이 일어날 여지가 충분하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다른 팀보다 불리한 여건을 이겨내고 대학농구리그 1,2위를 차지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을 듯 하다.

지난해 대회 우승팀은 남자 대학 1부에서는 고려대, 남자 대학 2부에서는 초당대, 여자 대학부에서는 수원대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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