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SK, B.리그 우승팀과 B조 편성…초대 챔피언 KGC는 A조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1 13: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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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사상 첫 홈&어웨이 방식의 시즌을 앞둔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이 조 추첨을 마무리했다.

EASL은 21일 2023-2024시즌 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KBL을 대표해서 2시즌 연속 출전하게 된 안양 KGC와 서울 SK는 각각 A, B조에 배정됐다.

EASL은 초대 대회부터 홈&어웨이 방식으로 시즌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와 참가팀 변동 등이 겹쳐 대회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지난 3월 일본 우츠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챔피언스 위크 형식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결승에서는 KGC가 SK를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10월에 개막하는 EASL 2번째 시즌 참가 자격을 얻은 8개 팀은 A, B조에 4개 팀씩 이름을 올렸다. EASL은 오는 10월 11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조별예선을 진행하며, 전체 경기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SK는 B.리그 우승팀 류큐 골든 킹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됐고, 초대 우승팀 KGC는 A조에서 경쟁한다.

조별예선은 같은 조에 속한 팀끼리 홈과 원정에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각각 6경기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은 2024년 3월에 열리는 4강전인 파이널 포(Final Four)에 진출한다.

EASL 공동 창립자이자 CEO 매트 베이어는 “조 추첨이 완료됨에 따라 EASL의 첫 홈&어웨이 시즌을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 이는 아시아 농구 팬들에게 혁신적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지역 최고의 팀들이 처음으로 토너먼트 형식이 아닌 시즌 경쟁 포맷으로 맞붙는다”라고 말했다.

FIBA 아시아 이사 하곱 카지리안 역시 “EASL은 챔피언스 위크 대회를 통해 동아시아 농구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시즌 2의 홈&어웨이 형식은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며 모든 참가팀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희옥 KBL 총재 역시 인사를 남겼다. 김희옥 총재는 “KBL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EASL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KBL을 대표하는 두 구단인 안양 KGC와 서울 SK가 동아시아 각국의 유수 농구 클럽과 다시 한번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동아시아 최고의 팀들과 경쟁해 한국의 농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KBL도 힘껏 참여하고 응원하겠다. EASL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행운을 빈다”라고 말했다.

일본 B리그 신지 시마다 총재 또한 “2022-2023시즌 B.리그 우승팀 류큐 골든 킹스와 준우승팀 지바 제츠가 다음 시즌 EASL에 출전한다. B.리그는 두 구단이 동아시아 지역 챔피언이 되기 위한 여정에서 큰 성공을 이루길 바란다. 아시아의 농구 팬들이 경기뿐만 아니라 각 지역홈경기의 환대도 즐기길 바란다. B.리그는 여러분 모두를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PBA 윌리 마샬 총재는 “PBA는 EASL 시즌2에 참가해 동아시아 다른 리그의 훌륭한 팀들과 경쟁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방문 팀과 팬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며 그들에게 PBA와 필리핀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P. LEAGUE+ CEO 찰스 첸 역시 “대만 P.LEAGUE+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시즌2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 모두 타이페이에서 따뜻한 환영과 환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또한 2023-2024시즌에 동아시아 지역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해 서로 다른 리그의 팀들이 펼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EASL 조추첨식 영상은 EASL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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